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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웅석봉 산행(16.08.13)

소창섭 2016. 8. 12. 17:45

- 오늘은 백두대간의 마지막 봉우리로 알려져 있는 경남 산청의 지리산 웅석봉(1,099.3m) 산행을 하였습니다.


- 일명 곰돌봉이라고 하는 웅석봉은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이라고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 웅석봉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중봉,하봉.새재.깃대봉. 점차 낮아지디가 밤머리재에 이르러 우뚝솟은 봉우리입니다.


- 웅석봉은 비교적 완만하고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지지만,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는 6km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황매산,가야산,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오며, 또한,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허나, 밤머리재에 포장도로가 개설된 후 많은 등산객이 찿고 있습니다.



- 그리고 산행종점에 백운계곡이 있는데, 백운계곡은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내리는 달뜨기 능선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총 거리는 5㎞가량 됩니다.

백운계곡은 난이도가 평이하고, 위험 구간도 거의 없는 천혜의 계곡 트레킹 코스이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폭포와 소가 연속되고, 특히 높이 2~3m 정도의 소형 폭포 들이 셀 수 없이 많으며, 또한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계곡이 특징입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밤머리재를 시작으로 웅석봉을 찍고,,,달뜨기능선을 지나,,,986봉,,,954봉을 통과하여,,,백운계곡으로 용문사를 거쳐 번덕마을(백운경노당)대형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총거리는 약19km이고,,,산행시간은  6시 30분 소요되었습니다..오늘 산행은 웅석봉까지 오르는 곳이 조금 힘든 코스이고,,,웅석봉에서,,,달뜨기 능선은 능선길을 타는 것이라,,,초보자도 가능하나,,,백운계곡길은 미끄러워 매우 조심하여야 하는 코스입니다...그리고 이 코스는 이정표가 분명하지 않아,,,백운계곡으로 가지못하고,,,딱바실골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니...산행길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밤머리재에서 하차,,건너편으로 올라갑니다..처음부터,,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가야할 웅석봉이 보이네요..

웅석봉은 능선을 따라 올라갑니다.







걸어온 능선길을 뒤 돌아 봅니다..


 그리고 청계저수지도 바라봅니다..





이제 웅석봉이 바라 앞에 보이네요..


헬기장을 거쳐 웅석봉으로 올라갑니다..



웅석봉에 도착..


걸어온 능선과..


내리쪽을 바라봅니다..



웅석봉에서 빽하여,,조금 전 지나온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능선으로 올라와,,큰등날봉으로 갑니다..



달뜨기능선은 길어서,,엄청 지루하네요..



큰등날봉에 도착..

이곳에서 주의사항 : 딱바실골은 오른쪽입니다..


계속 직진하여,,백운계곡으로 갑니다..



계속 직진..






이곳에서 다물평생교육원으로 가지 말고,,직진하여야 백운계곡이 나옵니다..




이제 임도를 따라 가다가,,오른쪽에 스그널이 많이 붙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백운계곡입니다..



오른쪽으로 들어와 백운계곡을 따라 내려갑니다..





물이 많지 않아,,아쉽네요..






쌍폭..













                               이 폭포에서 샤워를 하고 내려갑니다..













용문사..




이곳에서도 약 1km를 내려가면,,왼쪽에 대형주차장이 있습니다..산행끝..



 

백운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