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장군봉 산행(16.03.26)
- 오늘은 전북 완주군 동상면 구수리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의 경계에 있고,,우리나라의 암릉산으로 최고인,,기차산의 장군봉(738m)을 산행하였습니다.
- 장군봉은 널리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운장산의 북쪽자락에서 뻗어나와 큰 암봉이 솟구치어 형성된 산입니다.
- 장군봉은 동상면 구수리마을에서 보면 깍아지른 산세를 형성하여 능선은 암릉으로 연이어져 있으며, 또 하나 빼놓을수 없는 신비한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사자바위, 두꺼비바위, 해골바위(일명 ‘용 뜯어먹은 바우’)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기암들의 존재입니다. 산행도중 이들 바위를 만나면 자연의 오묘함과 신비로움에 경탄할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만으로도 산꾼들이 혼을 뺏앗을만큼 전망이 뛰어납니다. 또한 6부능선이상의 루트에서 셀수없이 많은 암벽과 암봉을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산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산자락에 공수부대 야전훈련장이 자리잡고 있을 정도니 그 산세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수 있습니다.
- 그리고, 하산길에 만나는 시원한 계곡은 여름 더위를 말끔히 날려버리기에 안성마춤입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구수산장에서 시작으로 군부대앞에서 전망대로 올라, 장군봉정상을 찍고, 두꺼비바위와 해골바위를 구경하고, 부대막사앞으로 하여, 구수산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 산행거리는 9km이며, 산행시간은,,4시간 소요되었습니다..장군봉은 가파르게 오르고,,,하산하여야 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마시기를 부탁합니다...
구수산장앞에서 하차,,산행을 시작합니다..
생강나무가 반겨주네요..
갑자기 등산로가 없어져,,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몇개의 진달래꽃이,,피어있네요..
이제 정상 등산로로 올라와,,본격적으로 산행을 합니다..
장군봉은 암릉산으로,,정말,,힘들게 올라갑니다..
조망이 좋은 곳이 많아,,힘들지 않게 올라갑니다..
전에는 이곳으로 올라왔는데,,지금은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잘 되어 있습니다..
다시,,전망바위에서,,사방을 둘러보고 갑니다..
저 멀리 운장산이 보이네요,,
두꺼비 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를 바라보고 올라가기에,,사진이 역광이네요..
다시 바라본 운장산..
장군봉에 도착,,다시 사방을 구경하고..
해골바위쪽으로 내려가는데,,엄청 가파르고,,해빙기라,,미끄럽습니다..
가야할 능선을 연속 찍어 봅니다..
장군봉으로 올라오는,,같이 간,,회원을 사진에 담아보고,,하산합니다..
이곳이 제일 위험한 코스입니다..하산시 조심하세요..
뒤 돌아본 장군봉..
마사토가 많아,,정말,,미끄럽습니다..
다시 뒤 돌아본 장군봉..
오르고,,내리고를 반복합니다..
산죽을 지나며..
정말,,두꺼비와 똑 같이 생긴,,바위..
다시 뒤 돌아본 장군봉..
이제 가파르게 하산합니다..매우 미끄러우니,,조심하세요..
용 비늘(해골바위 위부분입니다)
해골바위를 구경하고,,다시 하산합니다..
이제 편안한,,등산로를 따라갑니다..
장군봉주차장에 도착,,산행끝..
장군봉과 능선을 파노라마로 찍어봅니다..장군봉이 우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