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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가을산행(14.11.02)
소창섭
2014. 10. 21. 10:16
- 오늘 산행은 전남 장성군 서삼면에 있는 축령산( 620.5m) 산행을 하였습니다.
- 축령산은 전남북의 경계를 이루며, 6·25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입니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하며, 참빛처럼 가지런히 자란 빽빽한 침엽수림이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의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 나무·편백·낙엽송·테다·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 생의 숲이 1천정보 가량 널찍하게 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졸참나무·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더욱 툭 뛰어납니다. 그 인공수림 사이로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 축령산 산행의 깃점은 광주에서 갈 경우 서삼면 추암리 괴정마을, 서삼면 대덕리 대곡마을, 혹은 북일면 금곡마을 등 세방면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어느쪽을 택할 것인가 미리 정해 장성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골라 타야 합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모암마을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추암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4km이며,,산행시간은,,2시간이면 충분합니다..이 코스는 정상을 가지 않고 내려가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가족과 같이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모암마을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물터로 올라갑니다..
편안한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편백나무숲을 지나갑니다..임종국선생님이 23년동안 가꿔온 숲입니다..
즐거운 야외회입니다..웃음이 가득하신 회장님..
사방댐 옆을 지나갑니다..
선배님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시고,,행복해 보이시네요..
조금만 더 올라가면 우물터입니다..
편백나무 사이로 단풍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우물터에 도착했습니다..
우물터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정상이고,,좌측으로 내려가면 임종국기념관이 나옵니다..
저희들은 시간 관계상,,임종국기념관쪽으로 내려갑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이 있습니다..
임종국기념관입니다..
이제 추암마을로 하산합니다..
추암마을이 가까워지니,,가로수 단풍이 멋지네요..
오늘 강경상고 대전동창회에서 단체로 점심을 한,,백련동식당입니다..
백련동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논산 탐정저수지 수변공원으로 출발합니다..
논산 탐정저수지 수변공원입니다..너무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네요..
야유회 행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