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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산행(14.03.15)

소창섭 2014. 2. 3. 13:18

 오늘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에 걸쳐 있고 100대 명산중 77위인 조령산 [鳥嶺山](1025m)산행을 하였습니다..

조령산은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습니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습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입니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합니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입니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깃대봉

백두대간을 따라 이화령에서 조령관(제3관문) 쪽으로 조령산을 종주하면 마지막에 오르는 봉우리로서 지도상에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옛날 깃대를 꽂았다고 전합니다. 삼각점이 있으며 바로 옆에 844m 고지와 붙어 있는데 보통 844m 고지는 거치지 않고 조령관(제3관문)으로 내려갑니다. 여기는 1/ 25,000 지도에는 824.9m로 표시되어 있고 조령관(제3관문)에서 오르면 3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신풍리주차장에서 시작하여,,절골 - 촛대바위 - 헬기장 - 조령샘 - 조령산정상 - 신선암봉 - 깃대봉  - 제3관문 - 고사리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지도상 약 14km이며,,산행소요시간은 ..6시간 소요되었습니다..이 코스는 난이도가 최상으로 암릉에 자신있는 분만 산행을 하시고,,위험한 곳이 많으니,,겨울산행은 참가하십시요..

 

 

 

절골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안내판앞에 무엇인가를 쌓아 놓았네요..상식이 없는분이..

 

 

 

 

 

 

이제 분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조령산쪽으로 갑니다..

 

 

 

 

 

암릉산행훈련장..

 

이 바위로 가지 마세요..돌아가는 등산로로 가세요..저는 그냥 갔는데,,

 

 

바위를 내려오는 곳이 위험하네요..

 

이 바위가 촛대바위일까요??

 

 

 

 

정말 직벽이네요..정말 위험한 코스입니다..

 

내려가다가,,밧줄이 끝나는 부분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세요..

 

 

 

다시 올라갑니다..

 

 

 

정말,,밧줄이 너무 많네요..

 

 

 

 

저 바위가 혹시 촛대바위??

 

 

 

상당히 높이 밧줄이 놓여 있네요..

 

아마도 이곳에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뒤 돌아 봅니다..

 

 

 

밧줄은 계속,,나를 유혹하고..그래도 누군가가 밧줄을 설치하여 주어,,안전하게 산행을 합니다..고맙습니다..

 

 

 

삼거리에 도착,,이화령쪽으로 가서,,조령샘물을 마시고,,다시 이곳으로 올라옵니다..

 

 

 

 

조령샘..시원한 약수 한잔 마시고,,출발..

 

 

 

 

다시 삼거리에 도착,,이정표가 망가져,,조령산쪽 표지판이,,밑에 내려 와 있네요..

 

조령산..

 

 

이 곳에서 새도 쉬어간다고..

 

신선암봉으로 내려가는데..눈 밑으로 얼음이 얼어,,아이젠도 미끄럽고,,위험하네요..

 

 

 

 

 

 

그리고,,밧줄도 연속으로,,설치되어,,매우 위험합니다..

 

 

신선암봉과 928봉..

 

 

 

 

 

 

 

 

뒤 돌아본 조령산 정상..

 

 

 

 

신선암봉..

 

정말,,위험구간입니다..

 

 

 

밧줄에 연속..

 

다시 뒤 돌아봅니다..

절골에서 올라온 능선..앞의 능선이 아니고,,뒤의 능선입니다..

 

 

절골을 바라봅니다..

 

 

 

 

 

 

공기돌바위입니다..

 

 

드디어,,신선암봉에 도착..

 

 

이제 조령산 정상도 멀게 느껴지고..

 

 

주흘산..

 

 

 

이제 위험한 곳이 없을것 같았는데..다시 위험한 능선코스가 계속이네요..

 

928봉..

 

 

 

암릉구간이 아직도 1.2km..아이고..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주흘산은 더욱 가까이 보이고..

 

 

 

암릉구간은 계속이고..

 

 

928봉 정상에 도착..

 

 

 

 

 

 

정말,,지긋 지긋하네요..그 놈의 암릉 난코스..

 

지긋 지긋한 암릉구간은 끝나고..

 

미끄러워,,조심 조심 하산합니다..

 

주흘산 부봉입니다..

 

저 멀리 깃대봉이 보이고,,깃대봉 밑으로 치마바위입니다..

 

 

 

 

뒤 돌아 보니,,정말,,오르랑 내리랑 구간이네요..

 

 

깃대봉에 다녀 옵니다..

 

 

깃대봉 도착..

 

제 3관문으로 하산합니다..

 

매우 가파르게 하산합니다..

 

 

 

 

 

조령 3관문이 보이고..

 

이곳에도 조령샘이 있어,,한잔 마시고 갑니다..

 

조령3관문..좌측으로 고사리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이제 편안한 길입니다..

 

 

조령..

 

 

 

 

 

 

 

 

고사리주차장에 도착..산행끝..

 

고사리주차장에서 바라본 신선봉..다음에 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