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삼산 산행(13.06.15)
오늘 산행은 원주시 신림면과 제천시 봉양읍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819미터의 호젓한 산, 천삼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천삼산은 예로부터 산삼이 많이 나온다 하여,,,천삼산이라 하였습니다. 천삼산은 중앙선 신림역 동북녘에 솟아 감악봉과 능선을 이은 이 산은 1대 5만 지형도에는 이름조차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산자락에 절이 셋이나 들어설 정도로 산의 기운이 왕성하다. 한때 요원의 불길처럼 타올랐던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육받았던 가나안농군학교가 터를 잡은 산이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신림역에서 시작하여,,삼봉사로 하여,,,상봉,,,중봉을 찍고,,,하봉으로 가다,,,다시 중봉으로 돌아와,,, 천삼산정상을 찍고,,,흔들바위로 하여,,,송이무덤을 거쳐,,,묘가 있는 굴다리로 하산,,,도보로 약 1km를 걷다가,,,봉고차량으로 백련사안내판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8km이며,,산행시간은,,,4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산행코스를 잘못 잡아,,하산을 빨리 하게 되었습니다...감악산으로 가야 하는데,,,이정표가 없어,,,앞사람만 보고 가다,,,같이 일찍 하산하게 되었네요...천삼산에서 감악산으로 가는 산행인들은 필히 숙지를 잘 하여 산행하십시요...
신림역으로 갑니다..
신림역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상봉으로 올라갑니다..
중봉으로 올라갑니다..
천삼산에는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네요..
하봉으로 가다가 ..중봉으로 올라와 천삼산정상으로 갑니다..
천삼산정상이 뒤로 보이네요..앞은 천정바위..입니다..
천정바위에서 내려가는 곳이 위험하니,,천정바위로 올라가지 말고,,,우회하세요..
선덕동쪽으로 갑니다..
여미지(사랑나무)
산행길을 잘못 들어가,,다른 곳으로 하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