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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무박산행(13.05.25)

소창섭 2013. 5. 20. 09:43

오늘 산행은 경남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의 경계에 있으며,,100대 명산 중 1위인 지리산[智異山](1,915m) 무박 종주 산행을 하였습니다.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납니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입니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룹니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룹니다.

 지리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중산리매표소 - 칼바위 - 법계사 - 천왕봉 - 중봉 - 써리봉 - 용수동- 유평상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9km이며,,산행시간은 후미기준으로 11시간 20분 소요되었습니다..이 코스는 가파르게 천왕봉까지 올라가,,하산시 긴 코스로 지리 지리한 산행입니다..그러하오니,,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중산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제 날이 새네요..

 

망바위..

 

 

 

 

 

 

 

 

 

 

 

로타리대피소..

 

 

 

 

 

 

 

 

 

철쭉이 보이고..

 

 

 

 

 

개선문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천왕봉이 보이네요..

 

 

 

 

 

중봉이 보이고..

 

 

중봉으로 갑니다..

 

 

중봉..

 

 

뒤 돌아본 천왕봉..

 

 

 

 

 

 

 

 

 

 

 

 

 

뒤 돌아본 천왕봉과 중봉..

 

 

 

 

 

 

 

 

 

치밭목대피소에 도착..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하고..

 

 

 

 

 

 

 

 

이곳부터는 계속 내려갑니다..이곳까지는 너덜길도 많고,,오르랑 내리랑을 반복하여 왔습니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천왕봉 정상석에 많은 등산객으로 인하여,,뒤편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