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산행(13.02.03)
오늘 산행은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 전남 장성군의 경계에 있고,,100대 명산 중 하나인 방장산[方丈山](743m) 산행을 하였습니다.
방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에 솟아 있습니다. 내장산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입니다.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이름난 내장산, 선운산, 백암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기세가 눌리지 않는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장산은 해발 743m이지만 산아래 고창벌판이 해발 100m밖에 되지 않아 표고차가 많고 경사가 심합니다. 또한 방장산 정상을 포함해 다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올라야하기 때문에 산행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하산후 석정온천에서 온천욕을 하여 산행의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창을 지켜주는 영산으로서 신라 말에는 산림이 울창하고 산이 넓고 높아 부녀자들이 도적 떼들에게 산중으로 납치되어 지아비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망부가나 다름아닌 방등산가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방등산은 그 이후 세월이 흘러 반등산으로 변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근래에 와서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방장산으로 고쳐서 부른 것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모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합니다.
방장산에는 천년고찰인 상원사와 방장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습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릅니다. 정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르며 고창읍을 비롯하여 광활한 야산개발지와 멀리는 서해바다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까지 보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장성갈재에서 시작하여,,쓰리봉,,방장산 정상을 찍고,,고창고개에서 다시 벽오봉,,별봉을 찍고,,양고살재로 하산하였습니다..이 코스는 ..오르랑 내리랑을 반복하여,,산행을 하여야 하며,,그리고,,처음부터,,가파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하여 산행하십시요..오늘 산행거리는 약 10.2km이며,,산행시간은 빠른걸음으로 3시간 걸었습니다..
오른쪽 임도로 올라갑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오면,,이 이정표가 보입니다..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가파르게 올라가니,,힘에 안배를 조절하세요..
전망을 볼 수 있는 바위에 올라가,,좋은 경치를 담아 봅니다..아마도 내장산 자락 같네요..
서해쪽으로 운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힘들게 올라갑니다..
이 바위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고 갑니다..
정말,,조망이 너무 좋습니다..아...아...
이 쓰리봉까지,,힘들게 올라 왔습니다..그러나,,다시 힘들게 내려가고,,다시 올라가고를 반복합니다..
힘들지만,,멋진 전망이 힘을 북 돋아 주네요..
뒤 돌아본,,쓰리봉..
가끔은 편안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서대봉..
저 넘어가 방장산입니다..
연자봉에 도착..
뒤 돌아보니,,장관이네요..
봉수대에 도착..아름다운 조망을 담아봅니다..
저 곳을 오르면,,방장산 정상입니다..
방장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니,,정말 아름답네요..
다시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페러글라이딩장으로 갑니다..
페러글라이딩장..
페러글라이딩장이,,억새봉이네요..
저 곳으로 올라갑니다..
벽오봉..
임공사(방장사)쪽으로 갑니다..
방장사가 보이네요..
방장사에 있는 마애불..
가파르게 하산합니다..
이제 양고살재에 도착..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