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명산 낙영산 산행(12.07.21)
오늘 산행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도명산 (道明山) (650m)과 낙영산(684m)산행을 하였습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도명산은 총 길이 6㎞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그 중에 예로부터,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9부 능선 정도에 옛날에 낙양사가 있었다던 낙양사터에 마애석불이 있습니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힙니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습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대하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주봉산, 멀리 속리산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옵니다. 주변에는 분재처럼 자란 소나무가 정취를 더합니다.
화양동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구곡'(華陽九曲) 또는 '화양동 소금강'으로 불립니다. 이곳은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시대의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와 은거하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공림사에서 시작하여 절고개로 올라가서,,낙영산정상을 찍고,,다시 절고개로 내려와 도명산정상으로 가서 구경하고,,화양계곡으로 하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9km이며,,산행시간은 4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이 산행은 편안하고,,조망이 좋지만,,하산하면서,,너덜지대가 있으니,,주의 하십시요..
주차장에서 공림사로 올라갑니다..
공림사에 도착..
낙영산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조금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절고개입니다..이곳에서 낙영산정상을 찍고,,이곳으로 내려옵니다..
낙영산정상으로 약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조망할 수 있는 전망바위에서..
다시 절고개로 내려와서,,도명산으로 갑니다..
방울도마토 같이 생긴 버섯이 있어..찍어 봅니다..
전망바위에 올라 사방을 조망합니다..
이 바위로 인해,,마애석불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도명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곳도 계단으로 되어 있으나,,무척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도명산 정상..
도명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산하를 구경합니다..
도명산 정상에 올라가신,,회원님들..모든 것을 이루소서..
이제 내려갑니다..
조금 내려오니,,넓은 곳이 있어..점심을 먹고 갑니다..
아마도 임심바위인가봅니다...ㅎㅎㅎ
뒤 돌아본 도명산 정상...
이곳이 너덜지대이니,,주의하십시요..
이제 화양계곡에 다 왔습니다..
정말 넓고,,깨끗한 화양계곡..
화양계곡주차장에 도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