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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산행(12.06.02)

소창섭 2012. 6. 3. 11:16

오늘 산행은 경남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의 경계에 있으며, 100대 명산중 1위인 지리산 [智異山] (1,915m) 천왕봉을 산행하였습니다.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납니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입니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룹니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룹니다.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중산리분소에서 시작하여 법계사로 하여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대피소,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을 찍고 세석분소에서 백무동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산행거리는 약19km이며,,산행시간은 8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코스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산행하여야 하며,,중산리에서 오르실 때,,너무 서두르면,,심장에 무리가 가서,,정상을 찍지 못하고,,도로 하산하여야 합니다..그러하오니,,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천천히 오르시고,,한산계곡으로 하산할 때도,,너덜길이며,,가파르니,,조심 조심하여,,하산하시기 바랍니다..

 

 

 

 

중산리주차장에서 이곳으로 올라갑니다..

 

 

 

아스팔트길을 약 1.5km 올라가야 합니다..

 

 

 

중산리 매표소..

 

 

 

처음부터,,가파르게 올라가며,,천왕봉까지,,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칼바위입니다..

 

 

 

천왕봉쪽으로 진행합니다..

 

 

 

 

 

망바위입니다..아마도,,얼마 안 있으면,,위에 부분은 산화되어 없어지겠네요..

 

 

 

산목련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천왕봉이 이제 보입니다..

 

 

 

 

 

법계사 초입에 있는 바위입니다..

 

 

 

법계사입니다..

 

 

뒤 돌아보니,,멋있는 봉우리가 있네요..

 

 

 

 

 

 

 

계속,,오르고,,또 올라갑니다..

 

 

 

개선문이라 합니다..

 

 

 

 

정상부분에 다다르니,,아직 철쭉이 남아 있네요..

 

 

 

 

 

 

 

 

 

 

 

 

가파른 계단도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힘을 내십시요..

 

 

 

 

 

 

바위와 바위사이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천왕봉입니다..

 

천왕봉에서 제석봉쪽으로 갑니다..

 

 

 

 

 

 

제석봉입니다..

 

 

 

 

제석봉 주위에도 아직 예쁜 철쭉이 남아 있습니다..

 

 

세석대피소쪽으로 갑니다..일부는 백무동으로 하산합니다..

 

 

장터목대피소..

 

장터목에서 연하봉을 바라봅니다..

 

연하봉에도 예쁜 철쭉이 남아 있습니다..

 

 

 

 

 

연하봉..

 

연하봉에서 삼신봉을 바라봅니다..

 

 

뒤 돌아보니,,장관입니다..

 

 

삼신봉인가 봅니다..

 

 

 

 

촛대봉이 보이네요..

 

 

촛대봉입니다..

 

 

 

 

 

세석대피소가 보입니다..저 곳에서 백무동으로 하산합니다..

 

백무동쪽으로 갑니다..

 

 

세석평전,,올해는 철쭉이 일찍 졌습니다..

 

 

 

엄청 가파르고 너덜길이니,,조심하고 또 조심하십시요..

 

 

 

 

 

한신폭포에 물이 없네요..

 

 

 

 

 

 

 

 

 

 

 

 

 

 

 

 

 

 

 

 

 

 

한신계곡..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어두 컴컴합니다..

 

 

이제 약 600m만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