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만복대 눈산행(11.12.24)
만복대(萬福臺)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전북 남원시 주천면의 경계에 있으며,,,높이는 1,438.4m이고,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입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망이 뛰어난 곳입니다. 또한 만복대 능선은 경사가 완만해 나이든 산악인들도 무난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펑퍼짐한 시골 아낙의 엉덩이처럼 풍만하고 넉넉해 보이는 만복대는 산을 찾는 이들을 심성 좋게 품어줍니다. 가을이면 온 능선을 뒤덮는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억새들 사이를 걷노라면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집니다. 그리고, 겨울이면, 하얀 눈에 덮여, 정말 장관입니다.
오늘 산행거리는 약 12km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산행코스는 주천면 고기리에서 시작하여 큰고리봉으로 올라가,,고리봉을 찍고,,정령치로 내려가,,만복대로 향하여,,만복대를 찍고,,빽하여,,다시 정령치로 그리고 고리봉으로 하여,,고기리로 하산하였습니다..이 코스는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서,,다시 내려갔다..다시 올라가고,,반복하는 코스로 오늘 눈이 많이 와서,,성삼재로 가지 못하였습니다..이코스로 산행하고저 하는 등산객은 성삼재에서 시작하여,,고기리로 하산하십시요..
이곳이 고기리 입니다..
고리봉까지 3km입니다..
처음부터,,조금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소나무숲이 너무 좋습니다..
소나무 사이로,,고리봉이 보이네요..
고리봉입니다..
고리봉정상에서 사방을 바라봅니다..
반야봉도 보이네요..
저 혼자 가야할,,만복대입니다..지금부터,,회원들을 뒤로 하고,,제 속도로 갑니다..
정령치 휴게소입니다..
휴게소가 문이 닫쳐 있네요..
만복대로 저 혼자 올라갔다,,돌아옵니다..
눈이 많이 쌓여,,조금은 힘이 듭니다..
만복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만복대입니다..
만복대에서 사방을 둘러봅니다..
다시 돌아갑니다..
뒤 돌아본 만복대..
다시 올라가야할 고리봉..
조금 올라가는데,,후미에 있는 회원들을 만납니다..
고리봉에서 바래봉을 바라봅니다..
다시 고기리로 내려갑니다..
이제 고기리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미소님이 찍어 준 사진..
래드스카이님이 찍어 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