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산행은 지리산 산행으로 백무동에서 시작하여 세석평전(1,560m)을 구경하고 거림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 한신계곡은 지리산의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에서 만들어져 가네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과 합류, 백무동으로 이어집니다. 한신계곡은 험준한 지형상 원시림이 자랑이며,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통해 세석에 이르는 곳은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여름철이면 싱그러운 녹음과 시리도록 맑은 물줄기로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늦가을이면 낙엽과 단풍물결로 만추의 서정을 빚어내 찾는 이를 감동케 하며, 겨울에 눈이 쌓이면 빙벽과 설벽을 만들어 모험을 즐기는 산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한신계곡의 초입인 백무동마을에서 가네소폭포까지 여름피서지로 적당합니다.
- 지리산 세석평전은 이전에 철쭉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지금은 철쭉꽃의 개체수가 적어 그리 볼품은 없지만 연분홍 철쭉이 아직은 명맥을 유지하며 반깁니다. 지리산, 덕유산, 한라산의 철쭉은 산철쭉으로 다른 철쭉명산 처럼 붉고 화려하지 않지만 해맑은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 토종 철쭉으로 은은함과 순박함이 있습니다.
- 산행코스는 백무동주차장에서 시작하여,,가네소폭포,,오층폭포,,한신폭포,,세석대피소을 찍고,,거림주차장으로 내려 왔습니다..산행거리는 약 14.5km(이정표상 12.5km)이며,,산행시간은,,5시간 40분(점심식사시간 1시간포함) 소요되었습니다..
백무동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세석대피소쪽으로 향합니다..
지리산은 온통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래도 시원한 계곡소리와,,폭포가 멋이 있어,,다행입니다..
이곳부터,,급경사구간입니다..
천천히 올라가세요..
한신폭포 하단부에서..
한신폭포 상단부..
한신폭포를 지나면서,,매우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세석대피소가 보이며,,연철쭉이 곱게 피어,,반겨주네요..
대피소에서,,점심을 먹고 갑니다..
거림마을로 하산합니다..
하산길도,,돌로 되어 있어,,무릎이 아파오네요..
이곳에서 알탕을 하고,,하산합니다..
거림에 도착..
거림주차장입니다..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