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산행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에 있고, 100대 명산중 38위로 선정된 용봉산 [龍鳳山](381m) 산행을 하였습니다.
-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 같습니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5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고 바위군을 지나 20여분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있습니다.
- 용봉산은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 여느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홍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이 용봉산을 내세울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산입니다.
- 용봉산을 낀 홍성 일대는 충절의 고향이라는 얘기답게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사육신의 한 분인 성삼문 등의 생가와 9백의총 등 위인들의 삶의 흔적과 백제 부흥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 등 역사유적지가 도처에 남아 있습니다.
- 용봉산의 좌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 미륵석불이 있습니다. 옛 문헌에는 영봉사라고 기록되어 있는 용봉사는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체 등 2동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하지만 고려시대에는 절 크기가 아흔아홉간에 불도를 닦는 승려수가 천여명에 이를 만큼 큰 절이었다고 합니다.
- 용봉산은 산세가 수려해 등산길로도 그만입니다.용봉초등학교 뒷편을 따라 올라 상하리 미륵불을 구경하고 크고작은 봉우리를 휘휘 돌아 정상에 오른 뒤 용봉사 쪽으로 내려오면 두 시간쯤 걸리는데 산 아래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입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구룡대매표소주차장에서 시작하여,,용봉사,,병풍바위,,전망대,,용바위,,악귀봉,,노적봉,,최고봉(정상),,최영장군활터,,청소년수련원,,구룡대 매표소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5.4km이며,,산행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는 매우 위험한 곳은 없어,,가족과 같이 산행하면,,좋겠습니다..그러나,,너무 방심하면,,가파른 곳이 있으니,,조심하십시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봉산..
매표소를 통과..
용봉사로 갑니다..
용봉사로 들어가,,구경을 하고..
병풍바위로 올라갑니다..
병풍바위..
용바위로 갑니다..
용바위가 보이네요..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이 있습니다..
저 멀리 가야산이 보이네요..
용바위입니다..
뒤 돌아본 용바위..
악귀봉으로 올라갑니다..
의자바위..
물개바위..
악귀봉입니다..
노적봉으로 갑니다..
촛대바위..
뒤 돌아본 악귀봉..
노적봉 정상..
최고봉으로 갑니다..
아이스크림을 줄을 서서,,사네요..
최고봉입니다..
뒤 돌아본 노적봉..
하산할 능선..
용봉산 정상..
최영장군 활터로 내려갑니다..
최영장군 활터가 보이네요..
최영장군 활터..
하산합니다..매우 가파르니,,조심하세요..
흔들바위..안 움직입니다..
이제 가파르지 않은 산길입니다..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