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에 있는 비수구미 계곡 트레킹입니다.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비수구미 마을은 일제 강점기 1944년에 화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위해 화천댐을 만들면서 생긴 파로호에 의해 고립돼 생긴 마을로 현재 원주민 세가구와 이주해 온, 한가구 해서 총 4가구만 사는 마을인데, 거대한 평화의 댐 아래 자락에 숨겨져 있는 마을 입니다. 해산터널 입구에서 임도따라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오솔길 따라 한가롭게 걸으며, 초 여름 정취를 한껏 만끽할수 있읍니다. 해산령에서 마을까지 도상거리는 약 6km로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지마을 비수구미는 신비한 물이 만드는 아홉가지 아름다운 경치라는 의미를 가진 마을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할 소나무 군락지였던 비소고미가 발음하기 쉽게 비수구미가 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버스 여행조차 힘든만큼 접근성이 좋지않은 관계로 많은 사람들의 손이 타지 않은 청정 지역이지만 그 때문인지 자연 그대로의 감상을 즐길수 있어 도보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선호하는곳이기도 합니다. 청정계곡 비수구미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각종 야생화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로 각종 공해에 찌든 마음을 정화시키고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즐기며 원시림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산행 초입 해산터널(해발 높이 736m)지점에서 출발하여 평지와 내리막 길로 이루어진 비수구미계곡을 따라 파로호 210m 하산 지점까지 평탄하고 힘들지 않은 트래킹 코스입니다.
- 오늘 트레킹코스는 해산령에서 시작하여,,비수구미계곡,,비수구미마을,,생태데크길,,마을입구,,비수구미삼거리에서 마치며,,거리는 약 8.5km이며,,소요시간은 약 3시간 소요됩니다.
해산터널입구 해산령에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비수구미로 들어가는 대문입니다..옆 작은문으로 들어갑니다..
처음부터,,비수구미까지 비포장도로입니다..
며칠전부터,,내린비로 인하여,,길이 울퉁불퉁합니다..
그러나,,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시원한 물소리에 덥지는 않네요..
많은 물이 흘러가는 계곡으로 보고만 있어도,,시원합니다..
비수구미마을이 보이네요..
계곡을 건너가는 철교량이 있습니다..
TV이에 나왔던 비수구미이장댁으로 산채비빕밥이 일품입니다..
철교량을 건너서..
테크길을 걸어갑니다..
산길도 있고..
북한강을 따라 비포장도로를 약1km 걸어갑니다..
옆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비수구미삼거리에서 트래킹을 마치고,,버스로 평화의댐으로 이동합니다..
평화의댐에 도착,,구경을 하고,,대전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