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봉황산(460m), 금오산(320.6m)을 산행하였습니다.
- 여수반도에서도 다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향일암이 있습니다. 향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절경의 향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 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입니다.
- 향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합니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입니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靈龜庵)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 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입니다. 바위마다 한결같이 거북의 등무늬를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입니다.
- 향일암에서 백미를 이루는 경관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향일암에서 뒤의 금오산 오름길은 정상까지 단 20분 거리로 향일암 일대의 절경을 제대로 즐기기 원한다면 이 산정의 등행을 한번 해 볼만 합니다.
- 흔들바위 입구에서 5분쯤 비탈길을 오르면 곧 시야가 툭 트이는 바위지대 위에 서게 됩니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짚푸른 바다에 새긴 듯 서 있는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좀체 보기 어려운 멋진 경관으로 일출맞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널찍한 암반을 이룬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은 왼쪽의 잘록한 안부로 하거나 아니면 오름길을 되돌아 내려옵니다.
- 오늘 코스는 죽포리 정자나무에서 시작하여,,봉황산정상,,율림치휴게소,,금오산정상을 찍고,,향일암전망대로하여 향일암을 구경하고,,다도해항일암매표소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산행거리는 약 12.5km(지도상거리 10.5km)이며,,시간은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죽포리 느티나무정자에서 하차,,정자 우측으로 돌아 마을로 들어갑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봉황산입니다..
이제 이곳으로 들어갑니다..
처음부터,,가파르게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천천히 진행하세요..
중턱에서 여수 앞바다를 담고..
봉황산 정상목에 도착..사실 이곳이 정상이 아닙니다..조금 더 가면..
봉황산 전망대..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여수 앞바다를 담습니다..
이 곳이 정상입니다..
이제 계속 내려갑니다..가파르지는 않습니다..
한참을 가니,,임도가 나오고,,임도를 따라갑니다..
이곳으로 올라갑니다..
뒤 돌아본 봉황산 정상입니다..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서,,밤섬이 있는 멋진 여수 바다를 담고..
율림치 휴게소입니다..이곳에서 다시 금오산으로 올라갑니다..
약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금오산정상에 도착..
금성리 앞바다..
향일암위의 전망대입니다..저 곳으로 갑니다..
밤섬을 다시 담고..
유람선이 다니네요..
전망대에 도착..
사방을 둘러보고..
향일암으로 내려와,,구경하고..
일주문으로 하여..
대형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봉황산전망대에서 여수 바다를 2장 담고..
조망바위에서 멋진 밤섬과 앞바다를 담습니다..
향일암 전망대전에 있는 조망터에서 3장을 담고..
향일암 전망대에서 밤섬이 있는 바다를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