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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 산행(15.07.11)

소창섭 2015. 7. 6. 09:20

- 오늘은 경북 영양군 일월면에 있는 일월산(1218m) 산행을 하였습니다..

- 일월산은 산이 높아 해와 달이 뜨는 것이 잘 보이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정상부에 주봉인 일자봉(1,219m)과 그 서쪽에 월자봉(1,170m) 두 봉우리가 있습니다.

- 일월산은 영양읍 북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화와 평해의 중간 지점인 오지에 있는 산이며, 입산 통제될 때도 있어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이 높아 동해에서 솟아 오르는 해와 달을 먼저 본다하여 일월산이라 이름하였으며, 또한 산마루에 천지가 있어 그 모양이 해와 달과 같아서 일월산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높은 산이면서도 산형이 험하지 않고 순하여 순산이라는 애칭도 있습니다.

 

- 일월산의 꼭대기에는 일자봉과 월자봉이라 부르는 두 봉우리가 사이좋게 솟아 있으며 그 줄기가 뻗어 크고 작은 산맥이 주종을 이루었으니 동해가 눈 아래 보이는 일자봉에 올라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윗대터에서 시작하여,,나무다리,,월자봉,,황씨부인당,,KBS중계소,,쿵쿵목이,,일자봉,,해맛이전망대,,선녀탕,,황씨부인삼신각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10.7km(지도상거리는 8.9km)이며,,산행시간은,,3시간 50분 소요되었습니다..이 코스는 올라갈때와 내려갈때,,모두 가파라서,,많은 주의가 요하고,,특히 작은 호박돌에 이깨가 많이 있어,,매우 미끄럽우니,,조심 또 조심하세요..

 

 


윗대터에 주차장에서 하차,,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를 따라,,한참을 올라갑니다..






등산로가 제법 잘 되어 있습니다..


옛마을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북쪽방향이라서,,이끼가 많고,,습한 기운이 있네요..







이제 부터,,제법 가파르게 올라갑니다..천천히 진행하세요..








능선길이 보이네요..월자봉으로 갑니다..




                                                   중계소에 도착..계속 월자봉으로 갑니다..



월자봉에 도착..



 이곳으로 가야 중계소가 나오는데..


 저는 월자봉에서 직진하여,,아래 임도로 갑니다..


길이 오솔길로 되어 있네요..다른 등산지도에는 이 등산로가 표시가 안된것이 많이 있습니다..위에 지도도 제가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위의 사진 중간으로 내려와,,아래 사진의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저기 공군부대가 보이는데,,그 곳이 일월산 정상입니다..일반인은 들어 갈 수 없습니다..



황씨부인당입니다..저 곳에 들어가 기도를 하고 갑니다..



이제 다시 중계소에 도착..




                                           중계소 밑에 일월산 정상석이 있습니다..아마도 군부대에 들어갈 수 없어 이곳과 일자봉,,두 곳에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다시 임도를 따라 가다가,,우측으로 들어가면,,쿵쿵목이로 가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쿵쿵목이에 도착,,이곳은 산림자원보존구역입니다..일자봉으로 갑니다..




일자봉에 도착..이곳에는 해맞이전망대가 있습니다..


해맞이 전망대 좌측으로 가야 선녀탕이 나옵니다..






한참을 내려오면 삼거리가 있고,,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선녀탕이 나옵니다..


매우 가파르게 내려가며,,너덜지대로,,호박돌이 많고,,이끼가 있어,,매우 미끄러우니,,조심 조심하세요..






                                             계곡에 도착,,계곡을 따라 가는데,,매우 미끄러우니,,주의하십시요..





이곳도 북쪽방향이라,,이끼가 많이 있으며,,매우 미끄럽습니다..







벌써 알탕을 하는분이 있네요,,저는 주차장에 내려가 개울에서 알탕을 하겠습니다..주차장옆에 큰 개울이 있습니다..







                                               폭포가 있는데,,폭포중간이 선녀탕이 아닐런지..


황씨부인 산신각에 도착..기도를 드리고 하산합니다..





이제 임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도착..산행끝..개울에 가서 알탕을 합니다..그리고,,버스 앞쪽에 폐광이 있고,,폐광에서 냉풍이 나와,,매우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