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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취산,병봉, 종암산, 함박산 종주산행(15.05.09)

소창섭 2015. 4. 28. 14:37

- 오늘은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영취산(681m), 병봉, 종암산, 함박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 창녕의 동쪽에는 화왕산을 중심으로 관룡산 구현산 영취산(嶺鷲山)과 또 다른 영취산(靈鷲山), 병봉, 종암산, 덕암산, 함박산이 능선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 화왕산 주 등산로 상에 있는 육산의 영취산(737.2m·영축산)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이 영취산은 화왕산 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 우뚝 솟은 산봉과 첩첩한 하늘금이 일품입니다. 영취산은 해발 682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지천에 위치한 함박산(작약산)과 더불어 영산면 소재지를 품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 종암산은 부곡온천을 품고 있는 산입니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정상 부근의 기암괴석이 인상적이고 수수해서 푸근한 능선길이 매력입니다. 바가지를 엎어놓은 듯한 형세의 함박산 역시 부드러운 소나무길이 내세울 만합니다.

- 함박약수는 전국적 명성의 약수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함박산의 자랑거리입니다. 관광공사 조사 전국의 청정약수 7선에 올라있는 이 약수는 톡 쏘는 맛은 없지만 담백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입니다.

- 전반부 암봉지대와 후반부 소나무 능선길로 되어있는 이 코스는 바위산이 주는 짜릿한 스릴과 육산의 푸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경사도가 심한 봉우리가 몇 개 있고 도상거리도 만만찮아 체력을 적절히 안배해야 합니다.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1 지형도는 영축산의 상봉은 북동쪽 봉우리며 이름 또한 영취산(靈鷲山)으로 달리하고 있습니다. 영축산의 본래 이름은 수리뫼라 하였는데 불교의 전파와 함께 영축산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자로 영취산(靈鷲山)이라 표기하나 부를 때는 영축산이라 해도 천축(天竺)의 축산(竺山)이란 뜻을 가지니 영축산이라 부름이 타당하다"고 창녕군 지명사는 적고 있습니다.

- 난이도는 없지만 영축산 산행은 암벽등반도 포함합니다. 슬랩도 오르고 침니도 통과하며, 두 개의 뾰족한 암봉을 횡단하여 잿마루로 내려서서 다시 바윗길을 오릅니다.

- 영축산성

영축산의 영축산성은 신라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가야가 축성한 것으로, 그후 임진왜란 때 수축하여 접전하였다고 전하며, 이등변삼각형 모양의 이 산성은 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조건을 최대한 이용하였으며 면적은 37,500여 평에 달합니다. 영축산성에는 성문이 하나가 있습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보덕암전에서 시작하여,,보덕암,,신선봉,,영취산,,병봉(꼬깔봉),,종암산,,철탑,,함박산,,석빙고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17km이며,,산행시간은,,5시간 소요되었습니다..이 코스는 산행거리가 길고,,험한 곳이 많은 산행이므로 초보자는 삼가하시고,,산행을 하는 분들은 조심 조심하세요..

 

 




보덕암전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보덕암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가파르게 올라가는데,,거리가 길고,,계속 가파라서,,무척 힘이 드네요..





이제 능선길을 따라 산행합니다..









전망바위에서 사방을 둘러보는데,,안개가 자욱하여,,잘 보이지 않네요..


신선봉에 도착..


가야할 영취산과 병봉(꼬깔봉)


저 멀리 종암산도 바라봅니다..


그리고 저 멀리 뽀족봉과 함박산입니다..





좌측으로 성곽이 보이네요..




병봉(꼬깔봉)을 봅니다..




뒤 돌아본 신선봉..


가야할 암봉..


뒤 돌아본 신선봉..


 앞의 암봉을 지나면,,영취산이 잘 보입니다..




아직 철쭉이 보이네요..




                                                 위험한 곳을 내려와서 찍어봅니다..조심하세요..


이제 영취산이 잘 보이네요..


뒤 돌아본 암봉..



영취산에 도착..


뒤 돌아본 암봉과 신선봉..


이제 영취산에서 하산합니다..


병봉으로 갑니다..


뒤쪽에 병봉이 보이고..







병봉..

병봉이 잘 보이네요..


 뒤 돌아본 봉우리..



                                                 이제 병봉(꼬깔봉)이 바로 앞에 보이네요.


다시 뒤 돌아봅니다..



                                                  이제 병봉에 도착..


종암산으로 갑니다..







좌측에 보이는 시그널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저는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갑니다..


뒤 돌아본 병봉..



저 멀리 철탑이 있는 봉우리와 뽀족봉..함박산입니다..




이곳에서 등산로로 올라가..


부곡온천쪽으로 갑니다..




                                                저 봉우리가 종암산 정상입니다..





종암산에 도착..



 부곡온천쪽으로 가다가..



바로 이 이정표에서 함박산쪽으로 가야합니다..


오르랑 내리랑을 여러번 합니다..




조망이 좋은 곳에서,,영취산과 병봉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뽀족봉도 바라봅니다..



이 이정표에서 부터,,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천천히 올라가세요..



뽀족봉에 도착..다시 내려갔다,,올라가면,,함박산입니다..





함박산에 도착..이제 내려가면,,끝입니다..





약수사에 도착..이 약수사에는 정말 좋은 약수터가 있습니다..


석빙고에 도착,,석빙고 뒤에 버스가 기다리네요..




석빙고주차장에 도착..산행끝..





종암산정상에서..





그리고 신선봉 도착전에 전망좋은 곳에서 영취산부터,,함박산까지 파노라마를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