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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산행(15.02.14)

소창섭 2015. 2. 9. 09:07

- 오늘은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있고,,100대 명산인 칠갑산 [七甲山]( 560m) 산행을 하였습니다.

- 칠갑산은 예로부터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한 산이며,,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도 많은 산입니다.

 

-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32.542㎢으로 4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동상, 칠갑산노래조각품등),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한 여름에도 서늘한,,지도상 북동쪽에 위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과 북서로 강감찬계곡, 서쪽 장곡사 쪽으로 장곡천, 99계곡, 동쪽 천장리 쪽으로 천장계곡, 남쪽 절골쪽으로 백운계곡의 수림입니다.

 

- 칠갑산은 계절마다 특색이 있지만 봄철이 가장 화려하며,, 산 전체에 야생 벚나무와 진달래가 밀집하여 있기 때문에 4-5월이면 하얗고 붉은 색이 어우러집니다.

진달래는 장곡산장에서 465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 능선의 남북쪽 사면을 채우고 있는 진달래는 아흔아홉계곡을 오르며 볼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정상이나 삼형제봉에서 능선을 뒤덮은 진달래를 즐기는 것이 진달래 산행의 포인트입니다.

 

- 그리고,,신라 문성왕 때 보조(普照)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長谷寺)에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보물 제174호) 등이 유명하며,,오솔길로 이뤄진 등산로는 거의 완만해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오르기 적당합니다.

- 천장호출렁다리

2009년7월 개통한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이라 한다. 좌우로 30cm 정도 출렁인다. 청양고추를 상징한 교각에 길이 207m, 폭 1.5m, 높이 24m이다.

 

- 오늘 산행코스는 천장호에서 시작하여,,출렁다리를 건너,,호랑이상으로 하여,,먼저 황룡정과 잉태바위를 보고,,다시 호랑이상으로 돌아와,,칠갑산 정상을 찍고,,삼거리에서 삼형제봉을 갔다가,,뒤 돌아와,,삼거리에서  장곡사로 하여,,장승공원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10.5km이며,,산행시간은,,2시간 50분 소요되었습니다..이 코스는 위험한 곳이 없어,,가족과 같이 산행하여도 좋겠습니다..




천장호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천장호입니다..








출렁다리를 넘어갑니다..


 저 넘어,,황룡정이 보이네요..




호랑이상입니다..



이 곳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산제를 마치고,,먼저,,황룡정에 가서,,황룡을 구경하고,,잉태바위에 가서,,기도를 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황룡정에 있는 황룡입니다..



잉태바위입니다..



 다시 호랑이상에 돌아와,,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가파르게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편안한 등산로도 있습니다..





다시 내려갔다,,올라갑니다..그러나,,조금 내려갑니다..




                                                 다시 올라가고,,










칠갑산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칠갑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봅니다..안개가 자욱하여,,조망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삼거리에서 다녀 올,,삼형제봉입니다..




                                                  장곡사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정상을 뒤 돌아보고,,



삼거리에 도착,,삼형제봉을 찍고,,이곳으로 돌아와,,장곡사로 내려갑니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낙엽 밑에는 얼음이 있으니,,미끄럼을 조심하세요..

삼형제봉입니다..첫번째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두번째봉으로 올라갑니다..


                                                    세번째봉으로 올라갑니다..


세번째 봉우리에는 헬기장이 있네요..


이제 다시 삼거리로 돌아갑니다..



첫번째 봉우리에 돌탑이 있습니다..




삼거리가 보이네요..

이제 장곡사로 내려갑니다..







삼형제봉을 바라보며,,





                                                하산길은 편안하고,,가파르지 않아,,등산로로는 최고네요..








                                                연인소나무도 찍어봅니다..





거북바위..





장곡사가 보이네요..


장곡사에는 대웅전이 두개가 있으며,,이 대웅전은 상대웅전입니다..



하 대웅전..




                                                일주문까지,,인도가 편안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곡사 일주문,,이제 조금만 가면,,우측에 장승공원이 있습니다..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