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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청옥산 산행(14.05.31)

소창섭 2014. 5. 26. 09:07

- 오늘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두타산 [頭陀山](1357m), 청옥산(1404m)을 산행하였습니다..

- 두타산은 청옥산과 한 산맥으로 산수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사계절 등산 코스로 이름이 높아 많은 등산객이 찾습니다. 깎아지른 암벽이 노송과 어울려 금세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물과 어울린 무릉계곡의 절경 골짜기는 비경입니다.동해와 불과 30리 거리에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이상적인 산입니다.

- 산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입니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 사원터, 오십정 등이 있으며 계곡에는 수백 명이 함께 놀 수 있는 단석이 많아 별유천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 삼화사, 광음사, 학소대, 광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습니다.

- 동북능 하산길 678고지 부분에 있는 이 오십정은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를 쉰우물, 오십정이라 합니다.

- 두타산(1,352)과 4km 거리를 두고 청옥산(1,404)과 이어져 있어 두 산을 합쳐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두 산을 연계하여 종주 산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동해시의 남서쪽, 삼척과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는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북동쪽으로 쉰움산이 있습니다. 청옥산은 두타산 서쪽 3km 떨어진 능선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두타산 보다 51m 높은 1,403.7m로 이 산들 중 가장 높은 산입니다.

- 두타산과 청옥산은 해발 1,300여m로 동해안에 가까이 솟아 있는 관계로 등반 고도차가 무려 1200m나 되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아닙니다.

- 청옥산과 두타산 산아래 펼쳐진 국민관광지 1호 무릉계곡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릉반석과 학소대, 선녀탕 그리고 계곡 양편에 깎아지른 듯한 병풍바위 등 웅장한 절경을 안고 있습니다.

- 산행기점인 무릉반석의 바로 아래 상가마을까지 동해시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삼화사행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산행시간만 9시간 정도 소요되는 높고 험한 산이므로 1박 2일 코스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댓재에서 시작하여,,두타산정상과 청옥산 정상을 찍고,,다시 빽하여,,학등을 통하여,,무릉계곡으로 하산합니다..산행거리는 약 18km이며,,산행시간은,,8시간 소요되었습니다.. 

 

 

백두대간인 댓재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은 편안한 산행길이지만,,작은 돌들이 많아,,미끄럽네요..

 

 

 

햇살등에서 내려갑니다..

 

저 멀리 두타산 정상이 보이고,,

 

 

 

 

 

 

 

 

중간에 가파른 산행길도 있고,,

 

이곳부터는 약간 오르막이지만,,편안한 등산길입니다..

 

 

 

 

 

 

 

 

두타산정상에 도착..

 

 

 

청옥산으로 진행합니다..

 

 

 

 

 

 

박달령에 도착..

 

청옥산 정상을 향해,,진행합니다..

 

 

 

가파른 등산길을 오르며..

 

 

 

 

 

학등에서 청옥산 정상을 찍고,,이곳으로 돌아와 학등을 따고,,하산합니다..

 

 

 

이제 학등으로 돌아와,,학등을 따고,,내려갑니다..

 

 

주목군락지이지만,,주목이 몇 나무 없네요..

 

 

 

 

학등길은 가파르고,,미끄럽고,,위험한 곳이 여럿있네요..주의하십시요..

 

 

 

남근석처럼,,생긴 바위를 지나며..

 

 

가다보니,,병풍바위가 보이네요..

 

 

이제 편안한 등산로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잠깐,,얼굴을 씻고..

 

신선봉..

 

 

신선봉으로 올라갑니다..

 

 

 

신선봉에서,,병풍바위를 바라보며..

 

 

 

광개토대왕비처럼,,생긴 바위도 찍고..

 

하산길에 사랑바위(남근석)을 찍고,,

 

이제 계단을 따라,,내려갑니다..

 

 

 

무릉계곡..

 

장군봉..

 

관리사무소쪽으로 급하게 내려갑니다..

 

 

이곳에서 씻고 갑니다..

 

학소대..

 

 

삼화사를 지나며..

 

 

 

 

상가를 지나며..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