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산행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에 있는 남산제일봉(1,054m), 매화산[梅花山] (954m) 산행을 하였습니다.
-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매화산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습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합니다.
- 매화산은 남산 또는 불가에서는 천불산으로 부르는데, 이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1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았습니다. 주봉을 기준해서 5갈래로 산줄기가 뻗었으며 이 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등산로가 됩니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무인 휴게소가 있습니다.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하는 쇠줄 난간이 있습니다.
-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입니다.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입니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 정상인 남산 제1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열매바위·곰바위 등이 있습니다.
- 남산 제1봉에서 동쪽 능선길은 계속 바위봉의 연속입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합천도자기전시관에서 시작하여 - 매표소 - 청량사 - 전망대 - 남산제일봉 - 해인사관광호텔 - 용문폭포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8km이며,,산행시간은..4시간 소요되었습니다..이코스는 처음에는 콘크리트도로를 2km를 걸어서 올라가서,,청량사에서 또 2km정도를 가파르게 올라갑니다..그러나,,하산길은 편안합니다..정상까지 올라갈때 조금 힘들고,,가파르고 위험한 곳이 있으니,,주의하십시요..
도자기전시관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청량사로 갑니다..
저수지에 비친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약 2km를 콘크리트길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갑니다..
청량사에 도착,,구경을 하고 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길도 좋지 않고,,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전망대에 도착,,사방을 구경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왕관처럼 생긴 바위..
또 다른 왕관바위..
청량사를 내려봅니다..청량사 주변의 단풍이 너무 예쁩니다..
천개의 바위가 있다하여,,천불상이라 합니다..정말,,아름다운 바위가 많네요..
주먹을 쥔 것처럼 생긴 바위..
매화산 능선..
손가락처럼 생긴 바위도 있고..
거북이처럼,,생긴 바위..
이제 정상을 향해,,힘차게 올라갑니다..
뒤 돌아보니,,천개의 불상이 정상을 향해 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남산 제일봉 정상입니다..
치인주차장으로 갑니다..
이곳으로 하산합니다..
매화산 능선..
뒤 돌아본 남산 제일봉 정상..
하산길은 너무 편안합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운치도 있고,,융단을 걷는 것 같습니다..
해인관광호텔이 보이고,,
해인관광호텔의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용문폭포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