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은 100대 명산 중 72위이며,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삼악산 [三嶽山] (656m) 산행을 하였습니다.
-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입니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악산 답게 제법 험하고 거칩니다.
-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기이한 바위가 많습니다. 봉우리 사이의 주능선은 바위로 되어있고 계곡이 뚜렷하며, 산세는 작지만 단조롭지 않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삼악산 남쪽의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속을 들어가는 것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유명한 등선폭포(일명 경주폭포)를 위시하여 크고 작은 폭포가 5개나 있고 그외 오래된 사찰들이 절벽 위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산중에는 등선폭포와 상원사, 흥국사가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가면서 발아래 펼쳐지는 춘천시 전경과 봉의산, 중도와 붕어섬, 의암댐 등이 같이 어우러진 경치가 일품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강촌교에서 시작하여,,등선봉을 찍고,,궁궐터로 하여 삼악산성을 따라,,박달재로 하여,,삼악산정상인 용화봉을 찍고,,흥국사옆으로 하여,,등선폭포에 도착,,여러 폭포를 구경하고,,등선폭포매표소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8km이며,,산행시간은 5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등선봉까지 엄청 가파르고,,위험한 곳이 많이 있으니,,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오르시고,,하산하는 곳은 매우 편안하며,,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강촌교 옆의 육교 밑에 이 표지판이 있습니다..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세요.. 육교에서 강건너를 바라봅니다.. 이 육교 밑에 산행초입이 있습니다.. 육교밑의 산행초입지.. 처음부터,,엄청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만난 산야초님,,반가웠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의암호로 들어가는 강물을 바라봅니다.. 위험한 암릉길도 곳곳에 있습니다..조심하세요.. 바위들이 날까로워..위험합니다.. 등선봉입니다.. 조금 편안한 산행길도 있네요.. 며칠전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네요.. 흥국사쪽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삼악산성쪽으로 갑니다..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저 멀리 의암호가 보이네요.. 산성길을 걷습니다.. 망가진 이정표..등선폭포쪽으로 가야합니다.. 용화봉에서 바라본 의암호의 붕어섬.. 이곳에서 의암댐쪽으로 200m를 가면,,좋은 전망봉이 있습니다..그 곳을 갔다 옵니다.. 의암호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봉에서 의암호의 붕어섬을 바라봅니다.. 전망봉에서 바라본 용화봉.. 이 봉우리가 전망봉입니다..제가 이름지었습니다..전망봉이라고요.. 용화봉입니다.. 이제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합니다.. 흥국사입니다.. 이제 폭포가 자주 나옵니다.. 미녀 4총사.. 사진 찍으시라..바쁘신 맑은골형님,,수고 많았습니다.. 두렵폭포.. 비룡폭포.. 옥녀담.. 백련폭포.. 승학폭포.. 등선제2폭포.. 등선제1폭포.. 금강굴을 나오며.. 이제 산행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