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은 강원 동해시 삼화동, 삼척시 미로면, 하장면의 경계에 있으며, 100대 명산 중 22위인 두타산 [頭陀山] (1,357m)과 청옥산 (1,404m)을 산행하였습니다.
- 두타산은 청옥산과 한 산맥으로 산수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사계절 등산 코스로 이름이 높아 많은 등산객이 찾습니다. 깎아지른 암벽이 노송과 어울려 금세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물과 어울린 무릉계곡의 절경 골짜기는 비경입니다. 동해와 불과 30리 거리에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이상적인 산입니다.
- 산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입니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 사원터, 오십정 등이 있으며 계곡에는 수백 명이 함께 놀 수 있는 단석이 많아 별유천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 삼화사, 광음사, 학소대, 광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습니다.
- 청옥산은 두타산 서쪽 3km 떨어진 능선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두타산 보다 51m 높은 1,403.7m로 주변 산들 중 가장 높은 산입니다.
- 두타산과 청옥산은 해발 1,300여m로 동해안에 가까이 솟아 있는 관계로 등반 고도차가 무려 1200m나 되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아닙니다.
- 청옥산과 두타산 산아래 펼쳐진 국민관광지 1호 무릉계곡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릉반석과 학소대, 선녀탕 그리고 계곡 양편에 깎아지른 듯한 병풍바위 등 웅장한 절경을 안고 있습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댓재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인 햇댓등 으로 하여 통골목이하여, 두타산 정상을 찍고 아침을 같이 먹기로 한 회원분이 안 올라와,,한 2km를 내려갔는데,,후미 회원들과 같이 먹고 있다고 합니다..아이고,,그래서,,다시 정상으로 올라오니,,아침 생각도 없어서,,청옥산으로 향할 회원님들을 이끌고,,청옥산 정상을 찍고,,연칠성령으로 하여,,가파르게 하산을 하기 시작하여,,신성봉에 올라,,사랑바위와 광개토대왕비와,,병풍바위를 구경하고,,내려와,,하늘문을 구경하고,,빽하여,,쌍폭과 용추폭포를 구경하고,,다시 빽하여,,삼화사로 하여,,무릉도원을 구경하고,,두타산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오늘 산행한 거리는 약 23km이며,,산행시간은 8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긴 거리이기에,,초보자는 피하시고,,하산길이 가파르니,,조심,,또 조심하여 산행하십시요..산행길에 쇄석이 많으니,,미끄럽지 않게 밟으시기 바랍니다..
댓재입니다...아침 일찍 산행을 하려고 잠을 자지 않고 이곳에 왔습니다..피곤하지만,,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으로 올라갑니다..백두대간길입니다..
처음부터,,작은 돌이 많이 있으니,,발목 조심하세요..
두타산으로 갑니다..
이제 두타산 정상이 보입니다..
이곳부터,,약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두타산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멋있게 서 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사방을 바라봅니다..
두타산정상에는 헬기장이 있습니다..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갑니다..
일부는 무릉계곡으로 가고,,일부는 청옥산으로 향합니다..저는 청옥산으로 갑니다..
청옥산 정상이 보입니다..
가파르게 내려가니,,조심하세요..
박달령입니다..이곳에서,,바로 쌍폭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갑니다..너덜길이오니,,조심하세요..
연칠성령으로 갑니다..
청옥산정상에도 헬기장이 있습니다..
연칠성령에서,,무릉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처음부터,,엄청 가파르니,,조심 또 조심하세요..
처음 나온 계곡에서,,잠깐 씻고 갑니다..
사원터..
험곡으로 떨어지는 무명폭포..
계곡이 넓고,,물도 많이 흐르네요..다른곳은 가뭄인데요..
아슬 아슬하게 서 있는 바위..
이곳에서 신선봉으로 올라가 구경을 하고,,내려옵니다..
사랑바위..두개의 남근석이 같이 붙어 있습니다..
저기 광개토대왕비와 비슷한 바위가 보이네요..
신선봉정상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신성봉을 내려와,,이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하늘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하늘문으로 오르는 계단..
하늘문 옆에 나란히 장군이 서 있는 것 같은 바위 삼형제..제가 이름 붙였습니다..
하늘문에서 이곳으로 다시 와 하산길로 내려갑니다..
용추폭포와 쌍폭을 구경하러 갑니다..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선녀탕입니다..
쌍폭입니다..두개의 폭포가 있어서...
용추폭포입니다..정말 웅장합니다..
무릉계곡을 따라 관리사무소쪽으로 내려갑니다..
학소대..
하늘문으로 올라가 관음암을 거쳐 이곳으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삼화사입니다..
소나무가 너무 멋있네요..
무릉도원..이곳에서 씻고 갑니다..
무릉반석..
무릉반석 암각서..
무릉계곡은 길고,,정말 멋있습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