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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 초점산 눈꽃산행(12.03.03)

소창섭 2012. 3. 4. 09:34

 

오늘산행은 백두대간의 일부 구간인 경북 김천시 대덕면과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경계에 있는 대덕산(大德山) (1,290m)과 삼도봉(초점산)을 산행하였습니다.

대덕산은 이곳에서 살러오는 사람은 모두 많은 재산을 모아 덕택을 입었다 하여 대덕산으로 불리워졌다 합니다. 대덕산은 가야산을 향해 뻗은 능선을 사이에 두고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을 갈라 놓은 삼도 분기점, 즉 해발1,250m의 초점산을 옆에 둔 명산으로, 옛날에는 다락산, 다악산으로 불리었고 정상에는 기우단이 있었다고 전하는 명산입니다.

부드럽게 생겼으면서도 우직한 남성다운 덕기가 어린 이 산은 옛부터 수많은 인걸들을 배출했고, 또한 이 산이 있는 무풍동은 남사고의 십승지지중 하나로 알려진 고장이기에 유명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덕산재에서 시작하여,,가파르게 대덕산 정상으로 올라가,,정상에서 눈꽃을 구경하고,,삼도봉을 찍고,,소사초등학교로 하산하였습니다..산행거리는 약 9km이며,,산행시간은 4시간으로 눈꽃을 천천히 구경하면서,,여유있게 산행했습니다..그리고, 처음 대덕산으로 올라갈때,,가파르기 때문에 조금 힘들고,,정상에서 삼도봉으로 가는 능선은 편안하며,,삼도봉에서 소사초교로 하산하는 곳도 가파르니,,조심하십시요..오늘은 어제 내린 눈으로 사방이 온통 눈꽃으로 피어 있어서,,눈이 즐거웠으며,,안개로 인하여,,조망을 보지 못하여,,조금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백두대간인 덕산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으로 올라가면,,대덕산이 나옵니다..

 

 

봄을 알리는 버들가지가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3월이지만,,아직도 백두대간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처음부터,,조금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눈꽃이 이곳부터,,피어 있습니다..아마도 이곳이 1000고지가 넘나봅니다..

 

 

가파르게 올라가지만,,눈꽃을 보며,,오르니,,눈이 즐겁고,,힘도 들지 않네요..

 

 

 

 

정말,,눈꽃이 환상입니다..

 

 

 

 

 

 

 

 

 

 

 

 

 

정말,,올해..이렇게 아름다운 눈꽃을 보지 못했는데,,오늘 보게 되니,,행복하네요..

 

 

 

 

 

 

 

 

 

 

정말,,아름다운 눈꽃..

 

 

 

 

 

 

 

 

이제 대덕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덕산 정상의 풍경..

 

 

 

이제 초점산으로 향합니다..

 

 

 

 

 

 

 

 

 

 

 

 

 

 

 

 

초점산 정상..

 

 

 

 

 

 

소사쪽으로 하산합니다..이곳부터,,가파르게 하산합니다..

 

 

 

눈도 없고,,가파르고,,길이 미끄럽네요..

 

이제 마을로 지나갑니다..

 

 

 

 

소사쪽으로 가지 않고,,마을쪽으로 내려갑니다..

 

이제 산행이 끝났네요..애마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