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있는 칠보산의 높이는 779m이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 중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는데, 이 쌍곡구곡을 옆으로 끼고 있습니다.
쌍곡구곡은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습니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떡바위에서 시작하여, 청석고개로 올라가, 칠보산정상을 찍고, 거북바위로 하여, 이정표에서 신선폭포로 하여, 장성봉갈림길에서 쌍곡폭포가 있는 절말로 하산하였습니다.
산행거리는 약 7km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중식시간 포함)이 소요되었습니다.
칠보산 산행은 거리도 짧고, 심하게 험한 곳이 없어서,,초보자들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쌍곡계곡..
보배산으로 가는 산길인데,,비탐방로 입니다..
안장바위..
중절모 바위..
버선코 바위..
칠보산 정상을 뒤 돌아보며..
신선폭포 같은데..알 수가 없네요.
쌍곡폭포..
